사실 네이비를 살까, 레드를 살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바지랑 같이 세트로 네이비로 구입했네요.

둘 다 맘에 들어서 한참을 고민했답니다.

초등학교 2학년 아들 제일 큰 사이즈로 구입했는데 어깨도 좁고 살집도 없지만 보기 싫지 않게 맞아요.

사실 좀 클 줄 알았는데 정말 솜이 도톰하게 들어서인지 찍찍이로 팔목 부분을 조절해서 입히니 예쁘네요.

맘에 드는지 숲에 갈 때마다 열심히 입고 다닌답니다.

저흰 숲학교가 일주일에 한번씩이라 자주가는 편인데 이 옷이 정말 유용해요.

방수도 잘 되고, 따뜻하고, 먼지나 흙도 잘 묻지않고... 정말 마음에 듭니다.